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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해피니스,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리뷰

by 모디스프링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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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구글 위키트리

장르: 공포, 스릴러, 느와르

출시일: 2021년 11월 5일

12부작

1. 해피니스 등장인물

출처: 구글 나무위키

윤새봄(한효주)

빠른 상황 판단력과 눈치, 배짱 등으로 테러진압 기술을 습득하고 경찰특공대의 에이스입니다. 화목하지 못하고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2년간 입원과 통원을 반복하여 남들보다 2년 늦게 학교도 입학하였습니다. 경찰특공대가 되서 공무원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이현과 위장 결혼을 하면서 갑자기 아파트가 봉쇄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몸으로 머리로 그리고 정의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물입니다. 

정이현(박형식)

고교시절 봉황기 우승에 빛나는 선불투수였지만 무릎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야구를 할 수 없던 그 날, 옥상에서 바람을 쐬다가 자살 기도로 오래 받아 그때 반 동기인 새봄의 위로에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가족들 모두 이민을 갔지만 혼자 한국에 남아서 경찰이 되었습니다. 아파트가 봉쇄된 다음에도 경찰로서 태도는 여전히 지속되는데 자신이 생각보다 경찰이라는 자신의 직업에 사명감과 애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해피니스 줄거리

윤새봄과 정이현은 고등학교때부터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면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온 동창이면서 친구입니다. 윤새봄은 경찰특공대요원이 되었고, 정이현은 강력반 형사가 되었습니다. 정이현은 살인사건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하게되는데 그 곳에는 피투성이가 된 피해자와 침대 밑에 숨어있던 가해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가해자는 약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그 약이 경찰특공대 임용 예정자인 종태에게 구입한 약이라고 하여 이현은 곧장 새봄에게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새봄은 곧장 종태에게 달려가는데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을 뜯고 있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새봄은 결국 손에 상처를 입게 되고 새봄은 한태석(의무 사령부 소속 중령)에 의해 격리 조치가 됩니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여 나올 수 있게 되었고, 그러던 중 주택청약을 신혼부부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현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정이현이 그 조건을 받아들이면서 둘은 함께 결혼한 후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그 신축 아파트에 벌써 광인병이 돌고 있고 한태석은 그 아파트를 봉쇄하기로 합니다. 갑자기 광인병이 아닌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범인을 추적하던 중 내부에 있는 청소부 알바생 마스크 청년 '앤드류' 였습니다. 앤드류는 식량과 물품을 모두 손에 쥐고 자신의 말을 잘 듣게 하여 걸리적 걸리는 주민을 죽이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봄을 지키기 위해 이현은 광인병에 걸리고 맙니다. 항체가 있던 새봄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애를 쓰는데 앤드류가 방해를 하게 됩니다. 이현은 자기 몸으로 막아서면서 새봄이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과정에서 새봄의 항체로 단 2개의 치료제가 나오게 되고, 새봄은 이현을 구출하려고 다시 아파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파트에 특공대가 함께 진입하면서 안전하게 모두 나올 수 있었고 죄를 지었던 사람들은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항체 보유자의 발견으로 모든 광인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고 정상적인 세상으로 변하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3. 총평

원래 좀비 소재의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평범한 좀비 드라마가 아니였습니다. 기존의 좀비물처럼 좀비의 습격을 대비하고 물리치는 모습이 있었지만 이 작품을 아파트를 봉쇄하고 백신을 만들어내는 등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위기를 두 사람이 막아내기 위해 통솔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주변에서 시기와 질투를 하면서 두 주인공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두 사람은 경찰이며 특수부대이기에 그런 문제를 잘 헤쳐나가며 작품의 긴장감을 이어나갑니다. 새봄과 이현의 케미때문에 이 드라마가 더 좋았던 것도 있습니다. 둘이서 똘똘 뭉쳐서 함께 어려운 일을 해결해나가는데 그러면서 감정은 더 커지는 부분에서 함께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잔인한 편도 아니여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좀비 드라마로 러브스토리도 있어서 정주행하기에 좋은 드라마입니다. 봉쇄된 아파트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남기 시작한 주민들은 힘을 모으려고 했지만 각자의 욕망을 가진 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면서 무너져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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