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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대행사,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리뷰

by 모디스프링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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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드라마

16부작

연출:이창민

극본:송수한

출처: 대행사 공식홈페이지

1. 대행사 등장인물

고아인(이보영)

고아인은 마케팅 업계에서 실력으로 유명한 CD입니다. 고아인과 붙으면 경쟁 제안 PT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며 워커홀릭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술과 도박에 중독되어있던 아빠와 이에 질려 가출한 엄마 덕에 고모의 눈칫밥을 먹으면서 자랐지만 역경 속에서도 강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었기때문에, 쓰레기장에서 주운 참고서로 공부를 하여 결국 한국대에 붙었지만 IMF가 터지면서 장학금이 취소되고 어쩔 수 없이 지방에 있는 국립대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광고 대행사 VC에서도 만점이고,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경력도 부족하고 지방대 출신이라고 무시를 받게 됩니다. 

강한나(손나은)

항상 위풍당당하며 청개구리처럼 살아가는 재벌가의 딸로 공부와는 담 쌓고 정략결혼을 피해 미국으로 도망갔고, SNS 스타 인풀루언서까지 되었습니다. 타고난 감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마음대로 행동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게 돈이 되는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 직감이 정확한 편입니다. 강한나는 VC 기획 SNS 본부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출근 첫날부터 고아인에게 면박을 당하자 보복할 생각으로 고아인에 대해 뒷조사를 하게 되는데 서로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길로 걸어가려고 합니다. 

최창수(조성하)

학벌도 명문대에 공채 출신입니다. 냉철하고 머리도 영리하여 수 싸움에까지 능한 편이나, 최창수 대표는 회장자리를 노리면서 회장 눈에 띄려고 무리수를 둡니다. 1년짜리 임원으로 얼굴 마담인 고아인을 직접 추천을 하였지만 그 일이 화근이 되어버려 고아인과 대립하는 중심이 됩니다. 

2. 대행사 줄거리

고아인은 어렸을 적 술과 도박에 중독되었던 아빠와 이에 질려 가출한 엄마의 기억때문에 늘 고통스러워 일밖에 모르는 사람과 성공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좋아 VC그룹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CD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노력 끝에 제작본부장 상무로 승진했지만 자신이 1년짜리 얼굴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매출 50프로 상승에 모든 것을 걸기로 합니다. 우원그룹 김우원 회장의 보석 허가를 이끌어내기 위한 광고 PT에 성공하고 결국 VC그룹 왕회장과 독대까지 하게되면서 왕회장은 고아인이 인재라는 것을 알아보게됩니다. VC그룹의 부회장 자리를 놓고 강한수부사장과 그의 동생인 강한나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 누가 고아인의 손을 잡을지, 그녀와 손을 잡은 사람은 차기 부회장에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강한수는 현재 결혼할 사람인 김서정이 우원그룹의 회장 딸이어서 경영권 방어력이 높은 상태였고, 김서정과 강한나는 친구 사이이자 라이벌 관계로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싸우는 사이입니다. 강한나는 고아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좋은 조건을 내세우며 함께 도우자고 하여 손을 잡고 서로 돕고 돕는 관계로 됩니다. 그 와중에 고아인은 자기를 버린 엄마를 만나게 되고 엄마는 아빠의 폭력이 무서워서 고아인을 찾으러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풀게됩니다. 마음의 깊은 상처였던 어머니와 화해로 인해 조금씩 회복되어갔고, 결국 고아인이 만들어낸 마게팅 계획에서 법은 완벽하지 않다는 호소와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우원그룹 회장이 석방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VC기획 대표 주문호 사장 등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고 결국 승리하여 고아인은 VC기획 대표로 승진하게 됩니다. 

 

3. 총평

여성 최초의 임원이 되는 내용으로 실력으로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가며 치열하게 두뇌싸움을 하는 내용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한 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정받고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내용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나온 주제이긴 하였으나 무언가 속 시원하게 한방을 먹이는 내용 때문에 짜릿하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고아인을 도와주는 역할들도 한몫하면서 모든 위기를 하나씩 넘기는 모습도 감동과 재미가 있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 아쉬움도 많았고 다시 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피스 드라마로 가볍게 볼 수 있고 다소 짜릿하며 그리고 큰 악역 없는 드라마로 대행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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