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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선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및 리뷰

by 모디스프링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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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는 드라마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출처 :구글 선산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공포, 느와르, 오컬트, 서스펜스

공개일 : 2024년 1월 19일 /6부작

감독: 민홍남/ 각본: 연상호

원작[카카오웹툰-선산]

선산의 뜻은 조상님들의 무덤(산소)가 있는 곳 또는 그것이 있는 산을 지칭합니다. 

1. 선산 등장인물

출처: 네이버 선산

윤서하(김현주)

작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선산을 상속받은 여자이나 그 이후로 벌어지는 불길한 일들에 휘말리고 주변사람들이 하나씩 죽게 됩니다. 결국 가족들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최성준(박희순)

예리한 수사 감각을 가진 형사로 마을에 연이어 발생한 사건들이 '선산' 상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인물입니다. 

박상민(박병은)

최성준과는 호형호제하던 사이였으나 갑작스런 악연으로 얽힌 후배로 최성준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사건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헛다리를 짚기도 하여 후배 형사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김영호(류경수)

윤서하의 이복동생으로 갑자기 나타난 그의 존재는 윤서하를 혼란에 빠뜨리게 됩니다. 작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선산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보양탕 식재료 납품업을 하고 있으며 어렸을 적에는 푸른 보육원에서 자라났습니다. 

양재석(박성훈)

윤서하의 남편으로 바람이 난 역할을 맡았습니다. 

2. 선산 줄거리

윤서하는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작은 아버지(윤명길)가 선산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신 인도를 하기 위해 그 지역으로 가게됩니다. 유일한 혈육이라는 이유로 선산을 상속받게 되었으나 선산에 도착하자마자 불길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게 됩니다. 장례식장에 윤서하의 배다른 동생인 김영호가 나타나 자신도 선산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빠인 윤명호는 윤서하가 7살 때 가출하여 다른 가정을 꾸리고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작은 아버지 부검 결과 막걸리 속 탈륨으로 인해 살해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을 이장과 지조건설 개발사업팀 김광수 과장이라는 사람이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 서하는 외도한 남편과 이혼을 하기 원했지만 남편은 선산 때문에 이혼을 못해준다고 하여 차 안에서 둘이 싸우다가 차에서 내린 남편은 외진 곳에서 미지의 인물에게 총을 맞고 죽게 됩니다. 총에 탄피에서 30년 전 탄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사는 계속 진행되는 과정에 윤서하의 아버지가 총을 만지던 모습이 생각이 나 경찰에게 말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김영호는 윤서하 집 문을 닭피로 테러를 하는 등 무서운 일들을 저질렀습니다. 박상민 반장은 김영호를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지만 김영호는 자기에게는 총이 없으며 누님에게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 귀신을 쫓아야 한다며 닭피로 삼재부적을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살고 싶으면 선산을 포기하라고 합니다. 윤서하의 남편 목에서 나온 DNA가 김영호의 모계 DNA와 윤서하 부계 DNA가 일치하는 A형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 3의 인물이 부곽되기 시작합니다. 윤서하는 선산 포기 각서를 받기 위해 심부름센터 사람들을 시켜 김영호를 협박하려고 하였는데 예상치 못한 격력한 반항으로 일이 틀어지게 됩니다. 결국 김영호를 죽이기로 결정하는데 윤서하는 그것을 말리기 위해 찾아가다가 누군가에게 납치가 됩니다. 바로, 제 3의 인물인 아버지의 여동생 윤명희였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윤명호에게는 남동생인 윤명길과 여동생 윤명희가 있었습니다. 윤명희는 어렸을 때부터 언청이여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 윤명호는 항상 여동생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윤명호는 자기 아내와 딸 윤서하를 버리고 윤명희와 야반도주를 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김영호를 낳아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윤명희는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김영호를 지키기 위해 죽은 사람처럼 위장하고 유령처럼 그 옆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선산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총평

처음 장면과 오프닝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영화 '곡성'이 생각이 나면서 온갖 추측을 할 정도로 흥미로웠으나 전반적으로 작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선산과 관련된 미스테리한 힘이 있을리라 생각했었는데 결과를 보고 조금 허무함을 느낀 드라마 입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을 매우 뛰어났고 1화에서 6화까지 범인을 추리하면서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최성준형사와 박상민 형사 사이에 있었던 일과 가족들과 관련된 이야기도 적절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윤서하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봤는데 왜 저렇게 경찰을 못믿고 저렇게 독단적으로 행동하나 생각하기도하였습니다. 결말에서 나온 이 드라마에서 반전 키워드는 근친상간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반전이었지만 가족에 대한 통념을 깨는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하였습니다. 러닝타임도 짧기 때문에 한번 쯤 정주행해도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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